태영건설이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3-250번지를 재개발 해 짓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전용면적 45~84㎡ 총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다.

이 단지는 반경 1㎞ 이내에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서울 지하철 5·6·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는 공덕역이 있다. 또, GTX-A·B 노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용산역이 가깝고, 신사역에서 용산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발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사업지에서 청파초등학교를 걸어갈 수 있으며 △선린중 △선린고 △배문중 △배문고 △숙명여대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효창공원이 있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북 지역 시세를 리딩하고 있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중 한 곳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큰 데다가 최근 태영건설 데시앙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일고 있다"며 "특히, 쾌적함과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3040세대 청약 열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3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이소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