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하나 돼 대한민국관광산업 새 지평 열다
경북·대구 하나 돼 대한민국관광산업 새 지평 열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11.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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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거주 출향인사 대상 ‘2020 대구·경북 관광의해’ 선포식
(사진=경북도)
(사진=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는 대구시와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및 서울.수도권 거주 출향인사의 힘과 역량을 모아‘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보영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을 비롯해 류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명예회장, 시군 향우회장, 자문위원회장, 대구경북 동호회장, 장유재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한무량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적 기원을 담은‘VR 아트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사업소개, 성공 기원 특별공연, 해외 8개국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 성공 기원 선포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했다.

축하공연으로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15명의 외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화려한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해, 세계 각국에서 대구·경북으로 관광객이 모여들고 대구·경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염원을 담은 선포식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포식 행사가 끝난 이후 ‘2019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은 2020년 관광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의 여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 앞으로 관광에 더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