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행복 나누는 '제4회 홍천꿈이음 축제' 14일 개최
희망과 행복 나누는 '제4회 홍천꿈이음 축제' 14일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9.11.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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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컨벤션웨딩홀서 23개 단체 참여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은 14일 오후 4시, K-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회 꿈이음축제’를 개최한다.

꿈이음은 2016년부터 홍천 관내 23개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홍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성장과 꿈 재능 성장 활동 지원 및 교육복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꿈이음은 '2019년 삼성꿈장학재단 교육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돼 읍면간 교육복지균형을 위하여 대상지역을 홍천읍 중심에서 단계적으로 면지역(동면, 남면, 화촌면)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마을로 확대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의 ‘꿈·재능 활동(밴드, 오카리나, 뉴스포츠, 게이트볼, 보드게임 등 873명), 청소년활동지원(청바지·꿈원정대 28개클럽, 청년꿈공작소 등 355명), 교육복지역량강화(인적자원 발굴 연계, 워크숍 등 60여명) 등 13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교육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사회참여프레젠테이션, 자원봉사학교, 원탁토론 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인적자원 발굴연계와 세대화합 활동(게이트볼, 부부축제, 청청골목축제, 내고장역사탐방-홍천애삶 등)을 적극 지원했다.

‘4회 꿈이음축제’에서는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나누며‘우수 활동자 및 지도자, 동아리 시상식’과 ‘활동 전시 및 체험활동, 공연(아카펠라, 밴드, 댄스, 국악, 난타 등)’의 시간이 마련된다.

신덕진 대표는 “교육복지문화적으로 취약한 홍천지역에서 아동청소년유관기관간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하여 인적·사회적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복지 활동을 개발, 전개함으로 지속가능발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희망과 행복의 돌봄배움공동체를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