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 솜씨자랑 작품展
인천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 솜씨자랑 작품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1.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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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등 14개반 참여 130여점 선보여

인천시 동구는 오는 8일까지 여성회관에서 수강생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수강하면서 열심히 익힌 솜씨를 발휘해 완성시킨 작품을 전시하고 이를 관람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작품전시회는 양장기능사, 생활한복, 캘리그라피(초·중급), 수채화그리기(초·중급), 찌개&밑반찬 만들기, 한식조리기능사, 손뜨개, 옷수선·리폼, 프랑스자수, 쁘띠홈패션, 생활양재 및 아동복 만들기, 한지공예반 등 총 14개반이 참여해 1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찌개&밑반찬만들기, 한식조리기능사 반이 직접 만든 다양한 김치 10종류와 주먹밥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회와 관람객들이 따뜻하고 향긋한 커피와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바리스타반이 아메리카노 시음을 준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날“오늘 작품전시회를 감상하니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재능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취미강좌뿐만 아니라 자격증강좌도 확충해 지역전문 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