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 직원, 안전실천 결의
한국철도 전 직원, 안전실천 결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1.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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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준수·확인 철저' 등 다짐
지난 4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에서 한국철도 임직원 안전실천 결의 다짐대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지난 4일 대전시 동구 한국철도 본사에서 한국철도 임직원 안전실천 결의 다짐대회가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이하 한국철도)가 지난 4일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임직원 안전실천 결의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손병석 사장을 포함한 한국철도 모든 직원은 철도의 핵심 가치이자 최우선 과제인 안전을 위해 △규정·수칙 절대 준수 △확인·협의 철저 △가장 안전한 방법 선택 등을 결의했다.

또한 안전 부분을 강화한 새로운 매뉴얼에 따른 현장 작업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충남본부 전기사업소 직원들은 작업 전 사고 사례와 위험 요인을 공유한 후 전차선 부품 교체 과정을 직접 보여줬다.

손 사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도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 스스로의 안전의식과 실천하겠다는 현장에서의 의지"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