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ISO 45001' 획득
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ISO 45001' 획득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1.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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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사업장 및 물류센터, 2개월간 심사 통해 인증 취득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에 대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전 사업장에 대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3월 새로 제정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 하는 제도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통합물류센터 등 총 9개의 사업장은 2개월간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면세사업의 핵심 운영 역량인 통합물류센터까지 인증을 취득한 것은 국내 면세업계에서 최초다.

약 1만6284평 규모로 업계 최대 규모인 롯데면세점 통합물류센터가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면서 근로자의 안전성 보장은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제정을 통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40여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별도의 안전보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갑 대표는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이 ISO 45001 인증을 획득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