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019 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경북도육상연맹, 구미시육상연맹 공동주관으로 지난 3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엘리트, 동호인, 시민 등 5000여명이 대거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 10㎞(일반 남·여, 단체), 5㎞(일반, 학생) 3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그 결과 하프 엘리트 남자우승은 석종진 선수(1시간7분25초), 여자우승은 정순연 선수(1시간21분20초)가 차지했다.

장세용 시장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 등 5000여명이 대거 참가해 천혜의 구미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힐링 레이스’를 그림같이 펼쳐 장관을 이뤘다”면서 “이 대회가 구미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토록 앞으로 더욱더 전력을 쏟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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