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취약시기를 맞아 비산먼지 발생 건설공사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난방 등 화석연료 사용량이 증가하고 공사장 작업 등 국외 환경여건, 대기 정체가 취약한 가을부터 시작해 늦은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불청객미세먼지 시는 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 하게 생활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없는 군산시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관리 차원에서 교육을 갖게 됐다.
이번 교육대상은 건설공사장 중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해체 및 터파기 등 토목공사 공정이 많은 공사장 위주로 건설현장 책임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부 내용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위해성, 미세먼지 현황 및 강화된 관리정책을 포함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시행이 되었을 경우 관급공사의 경우 공사시간을 50%이상 단축 운영 등 공사장 내 통행도로 물 살수 증가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토록 하고 민간공사의 경우에도 공사시간을 50%이상 조정 운영하도록 건설공사장 세부이행 사항의 규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또 군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월중 참여희망 업체를 조사하여 군산시와 사업자간 미세먼지 공동대응 자율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특별점검반을 동원해 비산먼지 억제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민과 환경을 생각하고 더 나은 건설현장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군산의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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