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는 4일 부안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들과 주민어울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와 이한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귀농귀촌협의회원과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와 개회식, 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늘 하루는 바빴던 한해의 일들 잠시 묻어두고 가을 바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부안군에 마음 편히 정착할 수 있도록 유치 단계부터 정착과정까지 연결되는 시스템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영돈 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주민들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등해소는 물론 화합하고 상생하는 귀농귀촌 협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귀농·귀촌인은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4173세대 5505명이 전입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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