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8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 운영
노원구, 18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11.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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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요한 역량과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의 시간 마련
서울 노원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성서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성서대학교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을 실시한다.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한국성서대학교와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녀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자녀교육방법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성서대학교 일립관 503호에서 열린다. △독서 5단계 △융합독서 △교육과정에 따른 6가지 핵심역량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조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한 독서교육과 변화하는 교육에 필요한 입시, 진학에 필요한 학습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들에게는 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자녀의 교육과 진로, 진학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전략과 진로설계 등 자녀교육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