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오는 9일 ‘2019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 숭례초등학교에서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구 대표 책 축제인 이번 행사는 '책으로 만나는 이웃, 모두가 책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성북구와 동덕여대가 공동 주최하고 성북문화재단, 책읽는성북추진협의회와 성북작은도서관네트워크, 한책추진단이 주관해 이뤄진다.
축제는 성북구민으로 이루어진 한책추진단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한 책 '설이(심윤경)',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바꿔!(박상기)'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극단 ‘사하따나’와 인디밴드 ‘전기뱀장어’의 축하 무대를 비롯해 아이들이 책과 마음껏 놀 수 있는 책놀이터와 구에 있는 13개 도서관을 VR로 경험 할 수 있는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도 만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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