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지난 1일 신정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7회 시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시 주민자치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시 1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읍면동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자리로, 오세현 시장과 시·도의원,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읍·면·동 합동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개회사 및 축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의 우수사례 전시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맹준호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제7회 주민자치 한마음 축제를 계기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및 강사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면서 “아산시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여러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 있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을 확대해야 하며, 시민의 참여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아산/이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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