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시민들 마음 담긴 정성으로 신체장애인·장애우 왜목마을서 '힐링'
서산 시민들 마음 담긴 정성으로 신체장애인·장애우 왜목마을서 '힐링'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9.11.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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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제3회 사랑나눔캠프' 가져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는 제3회 사랑나눔캠프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왜목마을 나들이와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진행했다.(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는 제3회 사랑나눔캠프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왜목마을 나들이와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진행했다.(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이하 서산지부)는 지난 2일 제3회 사랑나눔캠프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왜목마을 나들이와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진행했다.

4일 서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사랑나눔캠프는 고립된 장애인들이 나들이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우들이 통합을 이루며 탁 트인 자연에서 힐링을 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장애우,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는 제3회 사랑나눔캠프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왜목마을 나들이와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진행했다.(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는 제3회 사랑나눔캠프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왜목마을 나들이와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진행했다.(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이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임명장 및 장학금, 생활지원금 전달, 여흥 시간과 오찬으로 이어졌으며, 신체적 결함 등 장거리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사회의 구성원으로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다산 하모니커 연주와 서산지부 홍보대사 나윤한 가수의 열창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김진우 서산지부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마련한 풍성한 선물과 농협 동부지점의 협찬으로 깊어가는 가을 자락을 넉넉하게 했다.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제3회 사랑나눔캠프에 참석한 장애인, 장애우들이 오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제3회 사랑나눔캠프에 참석한 장애인, 장애우들이 오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최선아 사무국장은 "서산지부 임원들의 협찬과 서산시 곳곳에 비치된 '나눔의 천사 신체하트모금통'에 기부해준 성금을 보태 장애인과 장애우들에게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며"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나눔의 천사 신체하트모금통'에 시민들이 기부한 성금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나눔의 천사 신체하트모금통'에 시민들이 기부한 성금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임원들이 '사랑나눔캠프' 준비 회의를 하면서 야식을 먹고 있는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사)충남신체장애인복지회 서산지부 임원들이 '사랑나눔캠프' 준비 회의를 하면서 야식(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사진=최선아 사무국장)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