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사 건물 북카페 대형 유리창 깨져
경기도북부청사 건물 북카페 대형 유리창 깨져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1.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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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착수… 유리창 복구 후 카페 운영 
북카페의 깨진 유리창. (사진=연합뉴스)
북카페의 깨진 유리창. (사진=연합뉴스)

경기도북부청사 건물 지하에 있는 북카페의 대형 유리창이 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께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북카페 대형 유리창 6장이 산산조각 났다”고 전했다. 유리창이 깨져 있는 현장을 야간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한 것이다. 

현장에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 구조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북카페라 층수로는 지하 1층이지만 구조상 반지하에 가까워 도구를 사용에 외부에서 얼마든지 창문을 깰 수 있는 위치라고 봤다. 

경찰은 야간에 범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확인하며 수사 중이다. 유리창이 깨진 북카페는 이날 오후께 유리창을 복구한 후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