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7일 시청 한누리서 건강정책 모색 심포지엄
성남시, 7일 시청 한누리서 건강정책 모색 심포지엄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1.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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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7일 시청 한누리에서 ‘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의료분야 전문가 5명과 공무원, 시민 등 모두 200여명이 모여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한 중장년층의 건강정책 방향, 수정·중원구 원도심과 분당구 간 건강격차 해소 방안, 건강도시 사업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 위원장인 고광욱 고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3명이 주제를 발표한다.

왕민정 신경과 의사가 ‘치매예방으로 건강한 노후 즐기기’를, 김제명 한의사가 ‘갱년기 건강관리 무엇이 중요한가’를, 고재훈 치과의사가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관리법’ 등을 각각 발표한다.

이 자리에 은수미 시장과 이중의 시 의료원장, 주제발표자 등 5명이 패널로 나와 중년기이후 건강관리와 시책연계에 관한 각각의 의견을 내고 집중 토론을 벌인다. 참여시민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고령친화종합체험관과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치매예방 체험과 치매안심센터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