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업무 민·관 종사자 통합사례관리 교육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에서 사례관리 등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민·관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중독의 이해 및 중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을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독문제를 호소하는 복지대상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복지종사자들이 대처·개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했다.
강의는 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미형 센터장이 중독의 개념 및 특징, 중독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 개입방법과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업무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정신재활시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각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발판으로 민·관 합동교육을 실시한다”며 “중독은 신체·정신·경제·사회적 기능에 전인적 장애를 초래하므로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연수를 위해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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