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산림조합은 본격적인 감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올해 3년째로 강화군산림조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장준감연구회원들의 농가 2곳에 직접 방문하여 감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수확한 감은 수매하여 판로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이날 신상원 조합장은 “올해는 태풍 ‘링링’때문에 농가에서 크고 작은 피해로 인해 예년보다 수확량이 적어 안타까웠다. 이럴 때일수록 임업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임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도록 할 것이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산림조합에서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하여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 및 지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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