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일교차 커 쌀쌀… 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오늘날씨] 일교차 커 쌀쌀… 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11.0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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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짙은 안개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사진=연합뉴스)

11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각각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돼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관측되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에 이어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치면서 공기 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다. 이 지역에 인접한 공항에서는 안개 때문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1.5m, 동해 0.5∼3.0m로 각각 예보됐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