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후 29일 만… 합참 "軍, 대비태세 유지"
북한은 31일 오후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2일 오전 7시11분께 강원도 원산 북동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
이에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는 동시에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기종을 정밀 분석 중이다. 육상에서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봤을 때 초대형 방사포나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