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일환…안전문화 캠페인도 실시
경북 예천군은 지난 30일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예천농협 하나로마트(수변점)에서 화재대피 훈련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군, 예천소방서(도청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주민대피, 마트 자위소방대 활동, 소방차 출동으로 인한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병행해 주민들에게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파해 재난대처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마트 관계자는 “개소 후 처음 실시한 화재대피 훈련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달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훈련을 통해 몸소 익히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에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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