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회 ‘2019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
대구체육회 ‘2019 임시 대의원 총회’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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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참가 결과 등 5건 보고·민간회장 선출 규약 개정

대구시체육회는 11월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체육회장인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부회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5건의 보고와 민간회장 선출을 위한 규약 개정 1건을 의결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가 18년만에 7위 달성에 기여한 종목별 대의원 노고 치하와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립 등의 취지로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으로 2020년 1월 16일부터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대구시체육회는 내년 초 신임 민간인 회장 선출을 위해 체육회 규약을 개정한다.

권영진 시장은 “법 개정에 따라 지역 체육인들의 뜻이 모여 신임 민간인 회장이 선출되는 만큼 대구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의원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회장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화, 반목과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