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내일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내일 견본주택 개관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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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01㎡ 905가구…3.3㎡당 분양가 945만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투시도.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금호건설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을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 동, 총 124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9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A 78가구 △78㎡B 120가구 △78㎡C 160가구 △84㎡A 212가구 △84㎡B 146가구 △101㎡A 23가구 등이다.

3.3㎡당 일반 분양가는 945만원이며,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300만원 이상 납입인정금액이 있으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13일 당첨자 발표 △25~29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인근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가 있으며,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이 가깝다.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도 걸어서 갈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CGV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롯데백화점 △이마트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병원 등이 있다.

주변에 효자공원과 산너머공원, 완산공원 등 녹지환경도 갖췄다.

이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유형별로 일부 세대에 대형 드레스룸과 가변형 벽체, 광폭 주방 등을 구성했다.

현대건설 홈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 기술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6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