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 917번지에 짓는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견본주택을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11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및 주택유형별 가구 수는 △77㎡A 222가구 △77㎡B 238가구 △84㎡A 487가구 △84㎡B 48가구 △84㎡C 158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 △14일 2순위 청약 △20일 당첨자 발표 △12.2~4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25만원이며, 분양가의 60% 중도금에 대한 무이자 및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이 인근에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오는 2025년에는 영종~청라를 잇는 제3연륙교도 개통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영종고등학교를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이 가깝고, 롯데마트와 메가박스 등 운서역 일대에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단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또, 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SKT Smart Home'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기타 홈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절감 설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도 적용해 미세먼지 없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번지에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1월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