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
'래미안'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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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이용자 1만2575명 대상…서울·수도권서 강세
지난 14~28일 다방 사용자가 뽑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자료=다방)
지난 14~28일 다방 사용자가 뽑은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자료=다방)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지난 14~28일 다방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1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래미안은 10개 브랜드 중 16.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14.7%로 2위, GS건설 자이가 12.4%로 3위를 차지했다.

중상위권으로는 △4위 롯데건설 롯데캐슬(12.2%) △5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1.6%) △6위 대우건설 푸르지오(10%) △7위 포스코 더샵(7.7%)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래미안은 서울(22%)과 수도권(16.3%)에서 압도적 선호도를 보였다.

5대 광역시에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위를 차지했다. 또, 경상권에서는 e편한세상, 전라권에서는 롯데캐슬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황호근 스테이션3 다방 주택사업파트장은 "앞으로 지역별과 연령별, 브랜드별 등 주제별로 유의미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분양 정보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