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내달 12일 ‘반려견 소유자 교육’ 실시
성동구, 내달 12일 ‘반려견 소유자 교육’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10.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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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출연 설채현 수의사 초청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12일 오후 2시15분,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고산자로 260)에서 반려견 소유자 교육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SBS ‘TV 동물농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에 출연한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이 ‘우리집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할까’란 주제로 약 65분 간 진행한다.

반려견의 문제행동의 원인과 개선방법을 찾기 위한 ‘강아지 기본 이해와 소통’, ‘꼭 지켜야할 펫티켓(모범 견주 되기!)’ 등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에도 파워스탠드 교육장에서 5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소유자 교육을 열었다. 그 당시 열띤 호응에 힘입어 이번 교육은 큰 규모의 시립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에서 열어 보다 많은 희망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 천 만 시대에 걸맞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자는 10월29일부터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선착순 220명)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