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중부발전,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맞손'
건설연-중부발전,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맞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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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바이오 연료 생산·가스 발전시스템 구축 등 협력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본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협약식'에서 한승연 건설연 연구원장(왼쪽)과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연)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건설연 본사에서 진행된 '친환경 재생에너지 개발 협약식'에서 한승연 건설연 연구원장(왼쪽)과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설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본사에서 한국중부발전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청정 바이오 연료 생산과 바이오 가스 발전, 그린 수소생산 기술 확보를 통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 등이다.

건설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1만5000여t에 이르며, 처리 비용은 연간 1조3000억원을 웃돈다.

그간 음식물쓰레기는 단순 매립을 비롯해 △퇴비 △사료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했지만, 고염분성 및 가축 전염병 관련 문제로 처분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건설연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고,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친환경 고품위 청정연료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부발전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최종 처리처분 문제를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기여해 정부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연은 앞으로 현장 실증을 확대하고 관련 지자체 및 산업계와 협력체계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라는 공동 키워드를 바탕으로 노력해온 만큼 건설연의 연구성과와 전력생산 주체인 중부발전사가 실질적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서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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