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2019 농정대상’ 수상자 6명 선정
상주 ‘2019 농정대상’ 수상자 6명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0.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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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대상 방중경씨 등…12월1일 정례죄회서 시상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으로 노력한 농업인 6명을 ‘2019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농정대상에는 신흥동 방중경(64)씨가 뽑혔다. 방씨는 각종 농업인 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자연친화적인 축산물 생산과 조사료 재배 등으로 축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농정부문 화서면 이래도(67), 과수부문 모동면 노병근(64), 원예·유통·임업부문 화북면 정무현(60), 축산부문 은척면 유명숙(61), 여성농업인부문 함창읍 박화숙(61)씨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주시장 표창(상패)과 부부동반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하며, 12월 1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농정대상은 지난 2002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86명을 배출했다.

심의위원장인 황천모 시장은 “올해 상주시 농정대상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상주 농업 발전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