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황지자유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성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추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사업 신청과 4월5일 현장평가를 거쳐 황지자유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시장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단을 구성하여 올 연말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더불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황지자유시장에서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마련했다.
1만원 이상 시장에서 구매하신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품으로는 LG디오스냉장고(1명), 쌀(10㎏ 10명), 온누리상품권(5000원권 100명) 상품교환권(2만원권 140명) 등이 준비돼 있으며 솜사탕, 팝콘 등은 무료제공 된다.
마지막날인 2일에는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홍혜리와 강토, 이강록 등이 출연하며 특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출전해 우승한 김순옥씨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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