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임 사업부장 이용우 부사장 임명
제네시스, 신임 사업부장 이용우 부사장 임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0.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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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현대차 해외 영업 담당…제네시스 지속 성장 힘 보탤 적임자
이용우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 (사진=제네시스)
이용우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9일 현대차 미주권역지원담당 이용우 부사장을 신임 제네시스사업부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용우 제네시스사업부장이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반으로 제네시스사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현대차 아중동사업부장, 해외판매사업부장, 브라질법인장, 북미권역본부장을 거쳐 미주권역지원담당을 역임하는 등 오랜 기간 현대차 해외 영업을 담당해 왔다.

해외사업 전략과 영업에 능통한 현장 전문가이면서 제네시스의 주요 시장인 미국시장 경험이 풍부한 만큼 제네시스사업부의 지속 성장에 힘을 보탤 적임자라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핵심 시장인 한국과 미국 외 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이 자진 퇴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그동안의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도전을 구상하겠다는 의사를 최근 전달했고, 제네시스는 그의 판단을 존중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