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내년부터 치매안심센터 직영 전환
서구, 내년부터 치매안심센터 직영 전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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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기대

인천시 서구가 치매국가책임제 정책 추진에 따라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사업의 연속성과 서비스 제공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위해 내년부터 서구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민간위탁에서 구 직영으로 전환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치매통합관리서비스의 전문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치매안심센터 기준인력 수’에 따라 기존인력 20명에서 33명으로 치매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기존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외에 임상심리사가 새롭게 충원돼 다양한 직종의 인력으로 보다 전문적인 치매통환관리서비스 제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으로, 기존에 분산돼 있던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돌봄터, 치매가족카페를 통합하는 시설 확충 및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해 성공적인 직영전환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백세시대를 서구가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