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청소년상담센터, 학교폭력예방 '박차'
남동청소년상담센터, 학교폭력예방 '박차'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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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자연합회 3차 보수교육 실시
인천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연합회 3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연합회 3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남동구)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남동구또래상담자연합회 3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올해는 17개교가 남동구또래상담연합회에 소속이 됐으며, 남동구또래상담자연합회 보수교육을 통해 교내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의 역량강화 및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솔리언또래상담자 3차 보수교육은 ‘또래상담사례 공부하기’로 구성해 솔리언또래상담자들에게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사례를 통해 상담기법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2012년부터 범정부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의 시행으로 여성가족부·교육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또래상담자들이 양성되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례에 대해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