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홍보·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서울 관악구가 오는 11월2일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6회 관악 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관악 마을박람회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관련 홍보‧전시‧체험 등을 통해 마을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을 내 이웃 간 교류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공연, 체험부스,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는 공연은 성악, 밴드 음악,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돼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서는 전래놀이, 가죽 머리핀 만들기, 필리핀 가면 만들기 등 총 17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마을 사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공모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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