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바그다디 잡은 군견 공개 “아주 멋진 개”
트럼프, 알바그다디 잡은 군견 공개 “아주 멋진 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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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으로 군견 사진 올려… 이름은 비공개 
알바그다디를 잡은 군견.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알바그다디를 잡은 군견.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S 수괴 알바그다디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한 군견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우리는 IS 지도자 알바그다디를 잡고 죽이는 데 대단한 일을 한 아주 멋진 개의 사진을 기밀해제했다!”면서 앉아있는 군견의 사진을 게시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군견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군견 사진은 미 국방부가 기밀해제 중이라고 밝힌 사진 및 영상 자료의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 

이 군견은 미 육군 특수부대 델타포스 소속으로 지난 26일 미국이 시리아 북부에서 알바그다디를 추격하는 데 공을 세웠다. 군견에 쫓긴 알바그다디는 막다른 터널에서 폭탄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 군견은 작전 수행 과정에서 감전사고를 당해 경미한 상처를 입었으나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1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 사살 작전에서도 ‘카이로’라는 이름의 군견이 활약했었다. 당시 빈라덴 사살을 위해 미 해군 특수부대가 건물 내부로 진입하는 동안 군견은 접근하는 외부인을 탐지하는 역할을 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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