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참가해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담센터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경남지역 신발과 관련 부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 FTA 활용, 원산지증명서 발급 방법, 원산지 검증대응, 해외통관애로 접수 및 내수기업 수출 전환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세관 현장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통한 수출지원 활동은 부산·경남의 신발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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