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GS칼텍스, 친환경車 생태계 조성 앞장
기아차-GS칼텍스, 친환경車 생태계 조성 앞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10.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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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어 GS칼텍스와 전기차 관련 MOU 체결
“앞으로 다각도로 전기차 생태계 확장 노력할 것”
29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는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부사장, 사진 왼쪽)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오른쪽). (사진=기아자동차)
29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는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부사장, 사진 왼쪽)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오른쪽).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GS칼텍스와 전기자동차 인프라 확대를 위한 친환경차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GS칼텍스와 공동으로 수소충전소 착공에 돌입했다.

기아차와 GS칼텍스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GS타워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현대차와 GS칼텍스는 지난 15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한 수소충전소를 착공하면서 휘발유·경유 주유와 액화석유가스(LPG)·수소·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토털 에너지 스테이션(Total Energy Station)을 서울·수도권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밟힌 바 있다.

기아차와 GS칼텍스의 이번 업무협약은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하는 기아차의 노력과 전기차 충전 이용객을 확보하고 충전 이용환경 개선하기 위한 GS칼텍스의 노력이 맞물려 맺은 결실이라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아차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 충전기를 대상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 도입 △기아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제휴 △충전·세차·정비 통합 패키지 상품 출시 등 전기차 분야 기술과 마케팅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간편 결제 서비스는 기아차의 전기차 차주가 사전에 간편 결제 시스템을 신청하고, GS칼텍스에 방문해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충전과 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다. 이는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전기차 이용객이 GS칼텍스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 기아자동차 멤버십 포인트 ‘레드포인트’를 이용해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전기차 이용객만을 대상으로 충전·세차·정비를 통합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더 많은 이용객들이 전기자동차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기 충전기가 설치된 GS칼텍스 사업장에 기아차 전기차 모델을 전시하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전기차 모델을 운영하시는 이용객분들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GS칼텍스와 함께 전기차 인프라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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