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12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개최
노원구, 제12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10.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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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누구나 1인당 3점이내 응모 가능

서울 노원구는 자연과 문화속에 어우러진 힐링도시 노원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12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노원의 자연, 문화, 복지, 교육, 축제 등과 어우러진 다양한 풍경과 순간 △행복한 오늘을 즐기며 내일을 기대하는 노원 곳곳의 생동하는 삶의 현장 △일상 속에서 느끼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과 힐링도시 노원을 담은 사진이면 어떤 작품이든지 출품이 가능하다.

‘자연과 문화 속으로! 힐링도시 노원’,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대되는 노원’ 을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 ‘사이버 사진공모전’ 사이트에 사진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출품형식은 100MB이하 JPG파일(최소 5MB이상)로 1인당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단 노원구를 배경으로 한 2019년에 찍은 사진에 한한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온라인 사전심사와 오프라인 최종 평가를 통해 최대 1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시상은 구청장상과 함께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50만원, 우수상(3명) 각 20만원, 입선자 10명에게는 3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 발표는 11월29일이며 수상자 개별통보와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구 홈페이지와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며 리플릿, 포스터 등 구정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이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3297건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총 515작품이 접수됐으며 김무영씨가 불암산 정상에서 촬영한 ‘퇴근 후 백패킹, 나만의 소확행’이 대상을 수상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사이버 사진공모전을 통해 경춘선숲길 화랑대역,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탈축제 등 지역 명소, 축제에서 즐기는 자연, 문화, 힐링의 순간을 포착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