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암 최영길, 선수 16명에 100만원씩 장학금
지암 최영길, 선수 16명에 100만원씩 장학금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10.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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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기 전국남여 태권도 대회’ 개회식서 수여
(사진=대구시)
(사진=대구시)

지암 최영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7일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9경찰청장기 전국남여우수선수선발 태권도 대회’ 개회식서 진행됐다.

지암 최영길 장학금 수여식은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금이 더 확대됐다. 이번 장학금은 총 16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수여식은 최영길 대한민국태권도협회 고문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수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거행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세혁 부회장, 민갑용 경잘청장, 진정 경남경찰청장, 한정우 창녕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영길 고문은 “지난해에는 특정지역 학생들에게만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이번에는 전국17개 시도협회로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번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이 사후에도 장학금 지급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2~3년 내에 장학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