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F2F, 경량다운·플리스 등 겨울상품 선봬
홈플러스 F2F, 경량다운·플리스 등 겨울상품 선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9.10.28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체 SPA브랜드, 고품질·합리적 가격…"브랜드 이미지 강화 집중"
홈플러스 F2F가 플리스와 경량다운을 출시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F2F가 플리스와 경량다운을 출시했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패션 자체 브랜드(PB) ‘F2F’에서 완성도 높은 경량다운과 플리스를 비롯한 겨울상품 14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F2F는 홈플러스 의류PB 기획 전문팀이 제품 기획부터 생산, 소싱, 유통,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는 SPA브랜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 동일한 해외 생산처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최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 가격과 품질은 물론 모든 가족구성원이 입을 수 있도록 제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전문 SPA브랜드와 견줘도 손색없을 만큼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높은 활용도의 기본 아이템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제안하며 패션 브랜드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홈플러스 F2F는 이번 시즌 보온성과 패션성, 높은 활용도를 고루 갖춘 경량다운과 플리스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경량다운이 국민 교복으로 불리며 일상에 자리잡은 만큼 실용성과 품질 안전성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판단해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한 상품을 선보이고 전체 물량도 지난해보다 소폭 늘렸다.

함께 선보이는 플리스 제품은 상품 수를 늘리고 품목별 물량 조절을 통해 적중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선보였던 라운지웨어 기획 상품은 상하의 코디가 가능한 세트와 원피스 라인을 강화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플리스 아우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번 겨울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6일까지 패딩, 다운 점퍼 및 베스트 상품을 각 5000원에서 1만원 할인한다.

강선경 패션본부 바이어는 “F2F는 연간 9백만장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성 소재와 안정적인 품질,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가심비 높은 제품을 통해 패션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