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재난대응 비상근무 가동 태세 점검
남동, 재난대응 비상근무 가동 태세 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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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응소율 100%

인천시 남동구가 재단대비 비상근무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1일차인 28일 오전 6시를 기해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했다.

비상소집 결과는 발령 후 1시간 이내 응소해야 하는 필수 응소대상 342명과 2시간 이내 응소해야 하는 일반 응소대상 585명이 전원 응소해 100% 응소율을 보였다.

이날 비상소집 훈련은 응소대상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응소보고가 이뤄졌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의 훈시에 이어 안전한국훈련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비상소집 발령은 예정되지 않은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의 비상근무 가동 태세를 점검해 보기 위해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재난에 대한 안전 불감증은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정해진 원칙과 안전기준대로 맡은바 소임을 다해 인재로 인한 재난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