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톤' 참가 접수
내달 18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톤' 참가 접수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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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 평가 후 상위 10개팀 선정…12.6일 경진대회
한국수자원공사 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 포스터. (자료=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 포스터. (자료=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다음 달 18일까지 '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을 합성한 것으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안에 아이디어나 사업 유형을 도출해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 업무 및 역할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일자리와 청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등 수자원공사 본업과 함께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명으로 팀을 구성해 단비톡톡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받은 제안서는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상위 10개팀을 선정해 오는 12월6일 개최하는 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 대한 이해와 참신한 아이디어 기획을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민의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반영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