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제공
전북 군산시가 시민불편 해소 및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청, 나운2동주민센터, 늘푸른도서관, 산단민원센터, 수송동주민센터, 군산의료원, 조촌동주민센터, 동군산병원, 근로자종합복지관, 군산항여객터미널, 소룡동주민센터, 미룡동평생학습관, 비응항관리사무소, 군산공항 등에 총 17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시민들의 이용건수도 지난 2016년 12만2039건, 2017년 13만1805건, 2018년 15만6139건, 2019년 9월말 현재 13만4618건으로 해마다 무인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지난 14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및 증명서 2종이 추가돼 78종, 법원의 승인이 이뤄진 기기에서는 법원관련서류 11종.가족관계, 등기부등본으로 총 89종을 관공서 방문 없이 즉시 발급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창구보다 저렴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군산시청을 포함해 11대는 365일 24시간 발급이 가능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민원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문용묵 시 열린민원과장은 "군산시에서는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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