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태풍‘미탁’으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의해 태풍피해 발생 토지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진지사는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지적측량을 신청할 경우 재난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지적측량수수료의 50%를 감면적용 한다.
감면대상 토지의 확인은 ‘자연재해대책법’ 제74조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를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받아 제출할 경우 수수료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울진지사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