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과생산도시 만든다”
“최고의 사과생산도시 만든다”
  • 장수/황일성기자
  • 승인 2009.03.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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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진청 지역농업특성화 과수분야에 선정
2010년까지 고품질사과단지 등 4개사업 추진

장수군이 고품질 과실프로젝트 추진으로 최고의 사과생산도시로의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9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장수군이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사업 고품질 과수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7억8천만원을 확보, 2010년까지 고품질사과생산단지 육성, 고품질 사과 유통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장수사과체험 및 직거래 체계 구축, 고품질 사과 생산 컨설팅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6일 실무진 협의회를 개최, 장수사과의 고품질화를 위한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산학관연으로 구성된 고품질사과협의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농업진흥청 탑프루트 프로젝트와 연계, 고품질 사과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장수사과 ISO 인증을 획득,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특성화해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S-APC와 연계, 유통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과꽃 체험행사 및 분양사업 지원을 확대해 사과산업을 종합과수산업으로 육성, 명품사과 생산으로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