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소방서는 지난 25일 서 소회의실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 시 사회복지협의회, 시 YMCA와 함께 화성시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을 위한 소화기 등 안전물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을 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시 YMCA에 기부했고, 사회단체는 소화기, 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화성소방서에 전달해 필요한 시민에게 배부와 설치를 의뢰했다.

이에 서에서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기증물품을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하는 등 화성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화성시민의 안전과 화성시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증해 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기술연구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안전물품을 전달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취약계층이 없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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