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지난 26일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19 전주 자전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학 LX 사장과 김양원 전주부시장을 비롯해 전주시민, 자전거 동호인, LX 임직원 등 약 16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훈 선수가 속한 LX 사이클팀과 MTB 국가대표 유범진 선수가 속한 전주시청 사이클팀이 함께해 축제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신인 걸그룹 'XOX'의 식전 공연과 함께 자전거 대행진 및 국가대표 팬사인회, 축하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메인 행사인 자전거 대행진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추천대교를 거쳐 효성 탄소섬유 전주공장까지 왕복 10㎞ 코스에서 진행됐다.

BMX 자전거 쇼와 외발자전거 서커스 등 축하공연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전기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도 마련됐다.

최창학 사장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멋진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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