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서 주민 대상…사업비 3억3천만원 투입
옹진군은 관내 의료시설이 없는 섬을 대상으로 올 병원선 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군 보건소는 무의도서 주민에게 무료 진료서비스와 보건사업 수행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병원선을 이용한 주민 무료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보건소는 올해 병원선 111톤의 인천 531호을 포함 의료진 5명과(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한방의사 1명, 간호사 2명) 선원진 7명 등 12명으로 의료진을 편성하고 관내 5개지역 (대청면, 연평면,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을 대상으로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해 연간 47회(100일) 무상의료 순회 계획을 수립해 의료 시설이 없는 열악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