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올 무료 병원선 47회 운영
옹진, 올 무료 병원선 47회 운영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3.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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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서 주민 대상…사업비 3억3천만원 투입
옹진군은 관내 의료시설이 없는 섬을 대상으로 올 병원선 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군 보건소는 무의도서 주민에게 무료 진료서비스와 보건사업 수행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 향상 및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병원선을 이용한 주민 무료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보건소는 올해 병원선 111톤의 인천 531호을 포함 의료진 5명과(의사 2명, 치과의사 1명, 한방의사 1명, 간호사 2명) 선원진 7명 등 12명으로 의료진을 편성하고 관내 5개지역 (대청면, 연평면, 덕적면, 자월면, 북도면)을 대상으로 예산 3억 3천만원을 확보해 연간 47회(100일) 무상의료 순회 계획을 수립해 의료 시설이 없는 열악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