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재·부품·장비 기술특위 구성 완료…내달 첫 회의 개최
정부, 소재·부품·장비 기술특위 구성 완료…내달 첫 회의 개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0.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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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소부장 기술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 본부장과 김상식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미지=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소부장 기술특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 본부장과 김상식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이미지=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의 전략적 연구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이하 ‘소부장 기술특위’)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에 신설된 소부장 기술특위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산업지형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전략적 R&D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성은 총24명으로, 위원장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 본부장과 김상식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정부위원으론 △기재부 차관보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중소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특허청 차장 등 관계부처 실장급 6명이 참여했다.

민간위원은 △김성준(포항공대 교수) △김유미(삼성 SDI 부사장) △김윤희(경상대 교수) △김정진(두산공작기계 전무) △나경환(단국대 교수) △박경환(ETRI 초경량지능형반도체연구실장) △배병수(KAIST 교수) △유광수(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정환(재료연구소장) △이종호(서울대 교수) △이준혁(동진쎄미켐 부회장) △장준연(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장) △정재경(한양대 교수) △최인휴(씨에스캠 이사) △홍영준(LG화학 전무) △황정모(효성첨단소재 대표) 위원이 위촉되었다. (이상 16명, 가나다순) 

소부장 기술특위는 내달 4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