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작품전시회 30일부터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서 개최
전남 진도군이 오는 30일부터 11월13일까지 15일동안 진돗개테마파크에 위치한 아리랑 식물원에서 국화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근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화 축제와 달리 15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이 전시되며, 그 외에도 각종 조형국을 이용한 포토존, 실내 꽃동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스레 가꾼 분재 작품과 소국화분을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작품 전시회가 가을의 청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사장이 진도개 공연장과 근접해 있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1월 중순까지 국화가 만개해 행사를 찾는 관광객이 절정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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