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쪽방촌 주민 돕기 위한 봉사활동 진행
신한생명, 쪽방촌 주민 돕기 위한 봉사활동 진행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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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진행, 수익금으로 구매한 라면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진행, 수익금으로 구매한 라면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라면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상무·본부장 등 임원 12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준비한 라면 947박스는 서울역 쪽방상담소 나눔터에서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각종 전자제품,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악기, 의류 등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해 지난 10일과 11일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에서 전시·판매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성공적으로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