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10월 할로윈 행사 운영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 10월 할로윈 행사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10.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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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영화 상영·메인 파티·가면 만들기 등 '다채'

서울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 및 ‘할로윈 데이’를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풍성한 독서진흥행사를 운영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오는 2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할로윈 관련 영화를 상영하며, 29일은 5세~10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라우센 에밀 덴마크 선생님과 함께 덴마크 할로윈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할로윈 메인 파티는 30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은평어린이영어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이날의 주인공으로, 코스튬을 하고 오지 않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할로윈 가면 만들기를 진행하며, 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사탕에코백 만들기도 한다.

또한 스토리텔링방, 퀴즈방, 게임방으로 구성된 테마방에서는 할로윈 주제에 맞게 영어책 스토리텔링과 퀴즈 맞추기, 영어활동지 게임이 운영되며 테마방 참여 후 증정받은 사탕과 스티커를 모아 할로윈 이벤트에 응모하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행사 기간 동안 할로윈 관련 영어책 전시와 포토존, 할로윈 코스튬 체험코너가 상시로 열려 있으며, 기간 내 영어책을 대출하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할로윈 사탕을 받을 수 있다.

은평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영어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서양 문화의 간접 체험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재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clee@shinailbo.co.kr